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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임금평균 5.1% 인상, 작년보다 1.0%p 상승.

• 2024.04.01 14: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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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결정됩니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3.0%이고, 성과 인상률은 2.1%입니다. 이는 작년보다 1.0%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의 2배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도 직원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하여 5%대 인상률을 결정했습니다. 상위 평가를 받은 직원들은 7% 이상 인상되며, 사원급 고성과자는 8∼10% 수준으로 인상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모성보호 제도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고, 난임휴가를 늘리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 기간을 확대합니다. 노사협의회를 통해 매년 임금인상률을 협의하고 있으나, 노조는 교섭 결렬 후 6.5% 임금 인상률을 요구하며 파업을 준비 중입니다. 노조 조합원 수는 급증하며, 삼성전자는 교섭이 재개된다면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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