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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1:28

'컬리' 매출 2조774억원 '최대'… 손실 40% 줄여

  • 2024.04.01 11:2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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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51억원으로 50% 감소했다. 12월에는 처음으로 EBITDA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연매출은 2조773억원으로 2% 성장했고 영업손실은 1436억원으로 40%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5%P 개선되었고 EBITDA는 956억원 증가했다. 컬리는 물류비 절감을 통해 성과를 이루었는데,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향상과 비효율적인 비용을 줄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물류비 절감은 약 160억원이었고, 고정비와 마케팅 예산도 효율화하여 220억원을 줄였다. 뷰티컬리와 3P 사업, 컬리멤버스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는데, 뷰티컬리는 GMV의 10%를 차지하며 수익성을 향상시켰고, 3P 사업은 2배 성장했다. 컬리멤버스는 가입자가 200% 증가했고 가입유지율은 85%를 기록했다. 컬리의 CFO는 '신사업 진출과 비용 개선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시켰다'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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