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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09:56

'美 상위 1% 자산 6경원, 주식으로 부자'

  • 2024.04.01 09: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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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료를 인용하여 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재산이 4분기 말 기준으로 44억6000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조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자들의 재산은 미국 전체 재산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1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로, 주식 시장의 성장으로 더욱 부유해졌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기업 주식과 펀드 지분 가치는 3분기 17조6500억달러에서 4분기 19조7000억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부자들의 주식 가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학자들은 '주가 상승이 부유층에게 큰 혜택을 주며 럭셔리 소비 시장을 활성화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 부자들은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디스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는 소비자 신뢰와 소비 증가 등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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