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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09:00

'비자 다이렉트' 솔루션, 암호화폐 인출·결제 서비스 도입

  • 2024.02.02 09: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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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가 중앙화된 거래소를 우회하여 암호화폐를 명목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비자는 웹3 인프라 제공업체인 Transak과 협력하여 '비자 다이렉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인출하고 비자 직불 카드로 즉시 법정화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억3,000만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자 다이렉트의 북미 지역 책임자는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카드 인출을 가능하게 하여 더 빠르고 간단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Transak의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를 명목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의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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