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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원 돌파 시도, ETF 유입에 따라 변동 예상'

• 2024.03.27 15: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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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로 인해 1억원 선을 반납한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을 통해 1억원 선을 재돌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유입세에 따라 요동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49% 하락한 9614만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금리 계획과 관련해 예정대로 올해 3차례 인하 전망을 고수하며 최대 9% 정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1억원 선을 재돌파한 후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다시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입세와 유출세 추이를 주시해야 합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약 7억4200만달러(약 9873억원)의 자금이 유출된 바 있으며, 이는 최대 유출 규모입니다. 이후 유출액이 증가하면 비트코인의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의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로 평가되었으며, 거래소 코인 보유량은 평균 수치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코인 보유량이 적을수록 매도 압력이 감소하며, 이는 코인 가격과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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