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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월스트리트 기업이 주도할 것'

• 2024.03.26 12:0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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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기업들과 대형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이퍼 캐피탈의 회장이자 바이낸스 랩스의 전 글로벌 자금 조달 책임자인 빌 치안은 '이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추진하는 것은 암호화폐 업계보다 월스트리트 기업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 치안은 또한 '월스트리트 기업들과 대형 금융 기관들이 ETF를 출시하고 승인을 받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이기 때문에 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경쟁에는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아크 21셰어스, 인베스코 갤럭시, 반에크, 해시덱스,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에크의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5월 23일로 연기했으며, 해시덱스와 아크21셰어스의 이더리움 현물 ETF 결정도 5월 말로 연기되었다. ETF 승인을 통해 자산 관리(AUM) 게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자산운용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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