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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논란에 탈당한 김남국, 더민주 입당'
- 2024.03.26 10: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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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으며, 본격적으로 선거 지원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연합 측 핵심 관계자는 '오늘 입당 절차를 완료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역할은 당에서 논의한 뒤 부여될 예정이며, 당에서 먼저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코인 논란에 대해선 '김 의원이 스스로 잘 해명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연합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고민 끝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폭거를 지켜볼 수 없어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다'며 '권영세 의원의 공천, 가상화폐 거래를 숨긴 의원들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중잣대와 마녀사냥식 정치공세가 있었지만, 억울함을 뒤로하고 더불어민주연합의 당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입당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의 의석수는 9석으로 늘어났다. 앞서 민주당은 8명의 현역 의원을 보냈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가상자산 보유 논란 끝에 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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