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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2:28

'파월 말 한마디에 암호화폐 와르르…비트코인 2%대 하락'

  • 2024.02.01 12:2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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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했습니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오늘 회의를 토대로 볼 때, 오는 3월 회의 때까지 금리 인하를 확정할 수 있는 신뢰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 발언 이후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은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3% 하락하였고, 코인데스크20 지수도 같은 기간에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3~4% 하락하였으며, 솔라나는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알렉스 크뤼거는 '시장은 금리 측면에서 앞서 나갔다'며 '금리 인하는 3월이 아니라 5월이나 6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호들러의 루슬란 리엔카 시장 책임자는 '고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매파적 발언은 주식시장의 조정을 촉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서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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