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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조정, 1억원선 회복, 김치프리미엄 11%
- 2024.03.18 11: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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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맞아 1억원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는 급등 후 전형적인 조정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5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9858만원으로 전날 동시간대 대비 5.44% 하락했다. 해외에서도 7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6만8379달러로 전날 동시간대 대비 7.08% 하락했다.
이로 인해 션물 시장에서는 1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롱(매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을 급등 후의 일반적인 조정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수요가 이번 단기 하락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가격 조정은 필요한 과정으로 여겨진다. ETF 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을 시사한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거래량이 증가하며,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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