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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6:00

'나이지리아, 바이낸스 100명 데이터 요구'

  • 2024.03.15 16: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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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100명의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국가 통화인 나이라를 강화하는 데 방해가 되는 주요 장애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나이지리아는 바이낸스에게 사용자 정보뿐만 아니라 지난 6개월 동안의 거래 기록을 공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안보보좌관실은 바이낸스가 미납 세금 의무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보전략보좌관 바요 오나누가는 바이낸스와 같은 암호화폐 플랫폼이 나이라의 법정화폐 가치를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오나누가는 바이낸스와 같은 플랫폼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바이낸스는 나이지리아 당국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두 명의 고위 임원이 현지 검찰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바이낸스는 모든 나이라 거래를 중단하고 P2P 나이라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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