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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ORNL, 무선 충전 효율성 96% 향상…전기차 장벽 극복?'

• 2024.03.15 16: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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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미국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ORNL)에서는 '다상 전자기 결합 코일'을 활용하여 현대 코나 일렉트릭의 무선 충전 효율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새로운 코일은 높은 에너지 전달 밀도를 가지고 있어 100kW의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합니다. ORNL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의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약 92.2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반면, ORNL의 기술을 적용한 무선 충전 시스템은 6%의 손실로 효율적인 충전을 실현했습니다. 이러한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차 도입의 주요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망한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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