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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마스터카드, 암호화폐 협업 관심↑!'

• 2024.03.14 15:2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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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가 여전히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암호화폐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위해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암호화폐는 주류 결제 및 금융 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기며 전 세계 금융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스타벅스 오디세이'나 인도 플립카트의 웹3 로열티 프로그램 '파이어드롭스'와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 리워드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주류 소비자를 암호화폐 생태계로 유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웹3 인프라 기업 '트랜삭'(Transak)과 비자, 마스터카드의 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비자는 암호화폐 지갑에서 바로 지출이 가능한 카드를 선보인 기업 중 하나이다. 마스터카드는 자사 모바일 결제 앱인 Swoo와 협력하여 암호화폐로 캐시백을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결제 대기업들이 암호화폐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현금 사용 정체에 대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토큰화된 보상을 일상 지출에 결합하면 기존 카드 사용자 뿐만 아니라 디지털 결제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유인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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