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싸이월드, 3200만 회원 SNS 새로운 시작!
- 2024.1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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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부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이하 싸이컴즈)가 기존 싸이월드의 사업권과 자산을 인수했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려진 싸이월드는 3,2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용자들은 개인 미니홈피를 통해 글과 사진을 공유하고, 독특한 '일촌' 인맥 시스템을 통해 소통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토리'라는 사이버 머니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싸이컴즈는 기존 SNS 서비스의 피로도 상승과 새로운 시장 공백을 고려하여 싸이월드를 인수했습니다. 현재 싸이컴즈는 3천200만 명의 회원과 170억 건의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사이좋은 사람들'이라는 모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개인화된 공간과 소규모 그룹 교류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싸이컴즈 대표 함영철은 '싸이월드의 강력한 브랜드 자산과 레트로 열풍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쉽지 않은 프로젝트라 충분한 준비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비스 베타 버전은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되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중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싸이컴즈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함영철 대표를 비롯해 박유진 CPO, 류지철 CTO, 정규현 CMO 등이 합류했습니다. 11월 12일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고, 11월 25일부터는 사용자 투표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앱서비스는 12월 2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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