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법무부가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하고, 7일부터 비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비자는 해외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국내에서 창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 비자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중기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도입 계획을 발표한 후, 이번에 공식적으로 제도화되었습니다. 이 비자는 기존 기술창업 비자와 차별화되어 사업성 및 혁신성을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급됩니다. 기존 비자의 정량적 요건을 최소화하고 민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창업자의 사업 가능성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통해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며, 민간 평가위원회가 스타트업의 사업성과 혁신성을 평가하여 법무부에 비자 발급을 추천합니다. 법무부 박성재 장관과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이를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신청은 K-스타트업 포털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최초로 특별비자 발급 대상자가 이달 말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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