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빅웨이브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센터는 에이블랩스, 에이트테크, 시제 등 3곳을 선발하여 싱가포르에서 투자 유치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머스트커넥트' 행사에 참가하여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했고, J&J Labs, SG이노베이트, 버텍스성장펀드 등 다수의 기업과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JTC(주롱타운)와 풍골 스마트시티 등을 방문하여 현지 진출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스위치 2024' 컨퍼런스에도 참관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빅웨이브'는 인천의 대표적 스타트업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3년간 59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1,29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빅웨이브 글로벌'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싱가포르와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