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벤터스'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개 스타트업과 VC, AC, CJ 계열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각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CJ와의 사업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데모데이 이후에는 CJ와 협업한 성공 사례에 대한 토크쇼도 열렸고, CJ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벤터스 7기에는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의 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CJ 계열사 6개사 7개 부문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들은 CJ와의 사업검증뿐만 아니라 경영전략, 법률, IR, PR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다. CJ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계열사와의 사업화 연계,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CJ와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CJ는 지금까지 오벤터스를 통해 60여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CJ프레시웨이는 '식신'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렛서'와도 AI 기술을 활용한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