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하이서울기업 인증 지원에 총 670개사가 참여하여 4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올해 신규 하이서울기업 최종 111개사를 선정했다. 이 인증은 서울시가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글로벌 역량 등을 고려한다. 올해는 평가과정을 강화하여 111개사가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B2B협업 서비스,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하이서울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매출액은 평균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또한 수출기업 비중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IT, 인공지능, 헬스케어, 에듀테크, 미디어 콘텐츠,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로보로보, 바이오세택, 케이엘큐브 등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소개된다. 서울의 4개 지역에서 개최된 신규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다양한 업종과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네트워킹과 사업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성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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