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9.30 15:23

엔터테크 스타트업 스테이지랩스, 팬덤 플랫폼 ‘LiNC’ 앱 론칭

  • 2024.09.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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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기술 스타트업 스테이지랩스가 새로운 팬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LiNC(링크)'를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팬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LiNC의 핵심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프라이빗 메시지와 1:1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팬들은 아티스트와 무료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아티스트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로, 매니저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 측에서 효율적으로 다수의 1:1 영상 통화를 관리할 수 있다. 스테이지랩스는 'youmeOn(유미온)'을 통해 LiNC의 잠재력을 확인한 후, LiNC를 정식 출시했다. 이전에는 배우 박보검과 100명의 팬을 대상으로 한 1:1 영상 통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다수의 K-pop 아티스트 온라인 이벤트도 운영했다. 스테이지랩스 대표는 “LiNC는 아티스트가 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팬덤을 강화하며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으며, 앞으로는 LiNC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팬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지랩스는 8년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CJ EN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pop 컬처 플랫폼 'Mnet Plus' 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1,0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iNC는 현재 다수의 K-pop 아티스트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스테이지랩스는 도쿄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향후 J-pop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으로 입점 아티스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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