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9월 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GS리테일, 호반건설, 하이트진로, 신세계 등 11개 그룹사에서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스타트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 검증과 고객 확보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캠프 선릉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었고,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와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담당자들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23개 스타트업이 각자의 사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분에서는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수요기업 간의 1:1 미팅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디캠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23개 스타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디캠프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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