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원셀프월드가 선보인 퀴즈형 앱테크 '마이비'(MyB)가 출시 4개월 만에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마이비는 1분 내외의 짧고 간단한 취향퀴즈를 풀면 '취향소득'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취향배지'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취향배지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 참여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 보상은 앱 내에서 다양한 상품과 교환 가능하다. 마이비는 성별·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간단한 퀴즈만 풀면 보상이 제공되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의 이용자가 균형있게 분포되어 있으며, 남성과 여성 비율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 출시 이후 1039개의 퀴즈가 등록되어 누적 412만회가 넘는 참여가 이뤄졌으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비의 취향배지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인 소울바운드토큰(SBT)은 약 202만개가 누적 발행되었고, 광고주에게 높은 타겟 마케팅 집행이 가능하다. 원셀프월드 대표는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보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대표가 설립한 원셀프월드는 웹3.0 서비스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마이비는 빠르게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며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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