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9.09 17:01

서울대 소셜벤처,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에서 새로운 사진 체험!

  • 2024.09.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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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셜벤처 '시공간'은 포토이즘과 협업하여 제 10회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에서 '소리네컷' 포토부스를 선보였다. 이 특별한 포토부스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약 300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이번 마라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소리네컷' 포토부스는 시각장애인도 사진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QR 코드가 포함된 사진을 통해 참가자들은 '소리앨범' 앱을 통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자신이 찍은 사진의 내용을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즐길 수 있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시각장애인 친구들과 사진을 공유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소리앨범'을 통해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소리네컷' 서비스의 가치와 필요성을 잘 보여주었다. 시공간과 포토이즘의 협업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리네컷' 부스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은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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