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천 도심 로봇배달 서비스 시작'
- 2024.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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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배달 앱 '요기요'가 협력하여 인천 송도 지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도심지 대규모 로봇배달 서비스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주문 건에 대해 가게에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한다. 이 단건 배달 서비스는 배달 시간이 30분 이내로 빠르며, 고객은 배달 완료 메시지를 받으면 로봇을 만나 음식을 픽업할 수 있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은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받아 보행로에서도 주행 가능하며, 카메라를 이용한 AI 기술로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국내외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1만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력이 도심지의 배달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일상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으며, 요기요 CTO는 로봇배달 서비스를 통해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의의를 두었다. 두 기업은 약 2,000대의 배달로봇을 투입하여 송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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