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24.08.27 15:04

"그리너리, LCA 시스템 출시"

  • 2024.08.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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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리는 LCA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의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그리너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이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LCA 시스템은 기업의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와 자동으로 연동되어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구매,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적으로 처리하여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가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그리너리의 기후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시각화된 공정흐름도, LCA 분석 결과 리포트 자동 발행, 그리고 글로벌 규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이 있다. 또한, 향후 사업장별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탄소회계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LCA는 제품의 원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접근법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LCA를 통한 규제 대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그리너리는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넷제로 로드맵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LCA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국내 최초의 자발적 탄소크레딧 인증센터 및 거래 플랫폼 '팝플'(POPLE)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는 "기후 변화와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환경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며 "그리너리는 데이터의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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