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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2025.11.15

22일 전

메타테라, 루마니아 신국제공항 프로젝트에 ‘미라클페이’ 도입 위한 공식 협의 착수

메타테라 홀딩스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인근 신국제공항 개발·운영권 입찰에 참여 중인 투자 컨소시엄 제트스트림(Jetstream)과 함께 미라클페이(MiraclePay) 도입을 위한 공식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컨소시엄의 입찰 성공과 규제 승인 완료를 전제로 새 공항 개장 시 면세점, 식음료 매장, 주차장, 라운지 및 일부 소매 매장 등 지정 가맹점에서 미라클페이를 공식 결제 수단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공동 스코핑 절차에서는 △POS 통합 △실시간 암호화폐-법정화폐 정산 △AML/KYC 요건 충족 △소비자 보호 체계 등의 기술·운영 요소가 단계별로 검토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이후의 본격 적용은 관련 규제 승인과 최종 상업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한다.
리테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친화적 암호화폐 결제 실현 목표메타테라 홀딩스의 더글라스 앤더슨 회장은
“공항은 글로벌 표준과 대규모 운영이 교차하는 공간”이라며
“규제 준수와 소비자 경험을 모두 만족시키는 암호화폐 결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항 당국과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라클페이 운살 코치 대표이사는
“미라클페이는 기존 가맹점 인프라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도록 설계됐다”며
“승인된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가장 복잡한 리테일 환경에서 암호화폐 결제와 즉시 법정화폐 정산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라클페이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탭·스와이프·온라인 결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맹점이 암호화폐 결제 및 즉시 법정화폐 정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암호화폐 결제 게이트웨이다.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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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2025.11.15

22일 전

메타마스크, 무기한 선물 거래 기능 및 리워드 프로그램 공식 출시… 토큰 발행 계획 첫 확인

컨센시스(ConsenSys)가 개발한 글로벌 자기보관형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가 지갑 내 무기한 선물 거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10월 말까지 메타마스크 리워드(MetaMask Rewards)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메타마스크가 단순 자산 보관 지갑을 넘어 글로벌 온체인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75%를 차지하는 무기한 선물 시장은 그동안 주로 중앙화 거래소에서만 접근 가능했다. 탈중앙화 대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음에도 인프라의 분산성과 모바일 사용성 제약이 확산을 지연시켜왔다.
메타마스크는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술을 지갑 내부에 직접 통합해 이러한 시장 격차를 해소한다.
· 재설계된 모바일 앱으로 빠른 체결 속도 확보
· 모든 EVM 체인 자금 원클릭 충전
· 무기한 선물 거래 수수료 제로(0) 정책 적용
이번 출시로 메타마스크는 허용 국가 기준 최초로 지갑 자체에서 네이티브 무기한 선물을 지원하는 셀프 커스터디 플랫폼 중 하나가 됐다.
메타마스크는 사용자의 온체인 거래 활동을 보상하는 레벨 기반 시즌제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용자는 다음 활동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 메타마스크 내 토큰 스왑
· 무기한 선물 거래
· 추천(Referrals)
· 메타마스크 카드 결제
· mUSD 스테이블코인 지갑 보관
리워드는 3개월 단위 시즌으로 운영되며, 포인트는 다음 혜택으로 연결된다.
· 3,000만 달러 상당의 $LINEA 토큰 배분
· 무기한 선물 수수료 할인
· 우선 고객지원
· 한정 포인트 부스트
· 메타마스크 메탈 카드(1년 무료 제공)
시즌 1에서는 리네아(Linea) 기반 스왑 및 메타마스크 모바일 스왑·브리지 사용에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시즌 간 이월되어 향후 더 다양한 혜택과, 공식화된 메타마스크 토큰과의 연계도 계획돼 있다.
올해 말부터 허용된 지역에서는 메타마스크 앱 내에서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 시장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스포츠,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예측 시장을 별도 앱 없이 지갑 내부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기능들은 메타마스크가 단순 지갑을 넘어 온체인 기반 개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는 지갑 내부에서 자산 보유·거래·투자·적립·투기·다각화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완전한 자기보관(Self-custody) 상태가 유지된다.
컨센시스는 세계 최대 탈중앙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와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14년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설립했으며, 메타마스크 플랫폼, 리네아(Linea), 인퓨라(Infura) 등을 통해 웹3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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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2025.11.15

22일 전

쿠콘-인피닛블록-파라메타, 스테이블코인 사업 공동 추진 위한 MOU 체결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은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 파라메타(대표 김종협)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종현 쿠콘 대표,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도입 확대와 제도화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최근 미국 GENIUS Act, EU MiCA 법안 시행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연이어 발의되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제도 시행 전 기업들이 선제적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결제·정산을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전문 역량을 결합한다. 업권별 역할을 분담해 공동 PoC(개념 검증)를 추진하며, 제도화가 이뤄지는 즉시 상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028년까지 약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결제·투자 시장에서 금융질서를 재편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기술·인프라 선점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쿠콘의 API 역량에 인피닛블록, 파라메타의 기술력이 결합돼 국내 최초 수준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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